블랙박스 밖 토크쇼! 검은비닐을 쓴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다면 보행자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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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교통사고 로펌 댓글 0건 작성일 2019-09-08 10:56:14본문
정경일 변호사의 교통사고 로펌 | |
블랙박스 밖 토크쇼! 검은비닐을 쓴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다면 보행자사고 언론보도 | 2019.09.0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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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09월 05일 아이나비 블랙박스 밖 토크쇼! 검은비닐을 쓴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다면___ 보행자사고 교통사고전문로펌 교통사고피해자전문변호사 정경일 입니다.
박지영 변호사님, 우리가 매번 전방주시가 안전운전의 기본이라고 강조해서 말씀드렸는데요, 보행자 역시 본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서 전방주시를 꼭 해야 할 것 같아요.
정경일 맞습니다. 보행자도 전방 주시 잘해야, 장애물도 피하고,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. 특히 보행자와 차가 함께 이용하는 보차 혼용도로에서는 하루에 3.6명 꼴로 사망사고가 나고 있습니다. 보행자가 맨몸으로 차나 이륜차와 부딪치는 사고는 피해가 정말 크므로 경각심을 가지셔야 합니다.
박지영 : 여기는 과천의 한 골목길입니다. 비가 오고 있네요. 이런 날 보행자도, 운전자도 신경 많이 쓰이죠. 우산 때문에 앞도 잘 안보이고요. 어릴 때는 파란 비닐 우산 많이 썼던 것 같아요. 요즘엔 투명해졌죠? 안전을 위한 건가봐요. 주변 상황을 잘 살피고 대처하라는 어른들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죠.
정경일 : 옛날부터 어른들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고 했어요. 저희도 어른이니까 여러분 저희 말 잘 들으면 떡은 아니더라도 손해는 안보실 겁니다.
박지영 : 받아주고, 우리 제보차량은 서행 중인데요, 이렇게 천천히 가는데도 사고가 날까요?
정경일 : 그런데도 사고가 나는게 현실입니다. 운전대를 잡은 순간부터 시동을 끌 때까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.
박지영 : 천천히 주행하면 방어운전하기가 쉽잖아요. 브레이크 밞으면 딱 서고~ (0005”)어머…. 좌측에서 갑자기 보행자가 뛰어나오는데요, 어머!
정경일 : 제보자가 보행자를 못 본거 같아요. 충돌 후에도 약간 진행을 하신 것 같은데, 다행히 벌떡 일어나시네요. 많이 안 다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.
박지영 : 변호사님, 근데 보행자가 머리에 쓴게 뭔가요?
정경일 : (0051”) 뭘까요? 비닐 봉다리 아닙니까?
박지영 : 봉다리가 뭐예요~ 비닐 봉지죠. 지금 비온다고 머리에 저거 쓰시고 다니신 거예요?
정경일 : 박지영 아나운서는 비오는데 우산 없다고 비닐 봉다리 쓰고 다니실 수 있으세요?
정경일 사고가 난 골목길은 보행자와 차량 혼용 도로입니다. 보행자의 안전을 지킬 만한 안전수단이 없는 보차혼용도로나 이면도로에서는 작은 사고라도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. 실제로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의 75%가 이런 보차 혼용도로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.
박지영 변호사님 보차혼용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주요 원인은 어떤 게 있을까요?
정경일 사람이 함께 다니는 좁은 길에서 20Km 이상으로 달리는 운전자 과속,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 조작 등 전방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부주의한 운전습관,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정차 차량 및 적재물 등이 있습니다. 보행자의 부주의한 습관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. 핸드폰 조작하거나 갑자기 이면도로로 뛰어드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