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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합뉴스TV [단독] 운행 중인 택시 올라타 앞 유리 부순 남성…택시 기사는 트라우마 시달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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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교통사고 로펌 댓글 0건 작성일 2024-10-27 13:28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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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10월 22일 연합뉴스TV [단독] 운행 중인 택시 올라타 앞 유리 부순 남성…택시 기사는 트라우마 시달려


교통사고 피해자 전문 변호사 정경일 인터뷰 내용입니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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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
운행 중이던 택시 위에 올라타 발로 앞 유리를 부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
안에 있던 택시 기사와 승객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, 유리가 깨지면서 부상도 입었습니다.


피해 기사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가해 남성을 추가 고소했습니다.


방준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


[기자]


새벽 시간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.


한 남성이 도로를 가로질러 보닛 위에 올라타더니 발을 구르며 앞 유리와 사이드미러를 부수기 시작합니다.


<112 신고 음성> "지금 유리 깨고 있어요. 빨리 좀 와주세요."


산산조각 난 앞 유리가 내려앉으면서 운전석 쪽으로 유리 파편이 쏟아졌습니다.


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


A씨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습니다.


택시 기사는 눈과 머리 등을 다쳐 입원 치료를 받았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운전대도 놓아버렸습니다.


<피해 택시기사> "유리가 쏟아져서 (얼굴이) 찍히고 피할 데도 없었죠. 불안하고 덜덜덜 떨고, 그때 심정은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. 지금도 도로 나가는 게 무섭고 정신과 약도 먹고…"


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이달 초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.


A씨는 택시 기사에게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차량 파손 관련 합의만 요구했는데, 이에 피해자 측은 운전자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했습니다.


<정경일 /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> "운전자에게 유리가 떨어져서 찰과상을 입었다면 직접적인 유형력의 행사에 해당되고요. 차 앞 유리를 파손시키면서 안에 있는 승객과 운전자에게 공포심을 야기시켰습니다. 운행 중 운전자 협박에…"


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

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

 

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422/0000688430?sid=102